재경 중학 동창들과 함께 가을 통영을 즐기다. 2016년 10월 29일 남쪽으로 가을을 몰고 갔다. 바다도 푸르고 산도 푸르고 아직도 푸른빛이 더 많은 남해로~~ 학창 시절처럼 조잘대던 친구들의 발그레하게 상기된 목소리가 통영의 바다를, 장사도를, 동피랑 마을을, 저녁놀처럼 빨갛게 물들였다. 자운영의 일상/자운영의 앨범 2016.11.23
인생 세번째 마라톤 어떤 것에 도전한다는 것은 일상에 활력을 준다. 내 안에 숨어있던 열정이 솟아나고 그 열정으로 인해 인생의 에너지가 풍부해진다. 도전할 마음을 먹는다는 것. 해볼만하다는 것. 그리고 시간을 투자하여 완성에 가깝도록 노력한다는 것. 시작이 곧 반 이상의 달성을 전제한다. 여름과 .. 자운영의 일상/자운영의 앨범 2016.11.16
장쩌민이 사랑한 용경협 따뜻할 땐 유람선 추울 땐 빙등제(氷燈祭)로 유명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용경협은 북경의 북쪽에 있는 협곡으로, 그 모양이 용처럼 생겨서 용경협이라 부른다. 협곡의 웅장한 자태를 사랑한 장쩌민 주석의 지시로 1973년 댐을 막고 1996년 케이블카를 설치해 호수를 건너기도 하고 산에.. 중국의 수도 베이징 2016.11.07
2016년 가을 화담숲 곤지암 화담숲은 LG상록재단이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식물의 생태적 연구와 보전 및 생태체험을 통한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자 조성된 수목원으로 2013년에 개장하였다. 모든 코스는 걷기 편하도록 나무 데크가 설치되어 있고 개인의 체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 자운영의 일상/자운영의 앨범 2016.10.27
2016년 10월의 어느 멋진 가을날 경인교대평생학습관 현장학습 오두산전망대 들러 벽초지 수목원에 가다. "가을아 오래오래 머물다 늦게늦게 가렴." "난 추위도더위도 싫단다." 가을이 성큼성큼 다가오는 길목에서 난 그렇게 소망했다. 자운영의 일상/자운영의 앨범 2016.10.24
시작은 즉흥적으로 언니! 조동출씨와 박향심씨의 2남 3녀 중 맨 마지막인 나와 바로 위인 언니만 이 세상에 존재하는구려. 언니는 어머니를 닮아 부지런하고 난 한량이었던 아버지를 닮아 매사에 게으르며 언니는 아버지를 닮아 포용력이 넓어 사람 사귀기를 좋아하고 난 누굴닮았는지 참으로 소심한, 달라.. 중국의 수도 베이징 2016.10.19
여행을 끝내며 '기차와 배를 많이 타려면 이탈리아로 가고 케이블카,에스컬레이터,셔틀버스,관광버스를 한꺼번에 즐기려면 장가계로 가라.' ‘장가계를 보지 않고서는 천하의 산수를 논하지 말라!’ 이런 수식어가 결코 과장이 아니었다. 내가 붙여주는 ‘천혜의 절경’이란 수식어와 더불어 모든 여.. 위대한 자연의 환타지 張家界 2016.10.10
장가계의 원조 황석채 ‘황석채에 오르지 않으면 장가계에 왔다고 할 수 없다’ 라는 말이 있다는 황석채는 해발 높이가 1200m로 장가계에서 가장 일찍 개발된 관광코스다. 장가계 '장'씨 원조인 한(漢) 장량(張良)이 여기서 은거하던 시절 그의 스승인 황석공이 그를 구해주어 '황석채'라는 지명이 붙여졌다고 .. 위대한 자연의 환타지 張家界 2016.10.05
장가계의 혼 천문산 장가계 여행의 하일라이트 '천문산 (天門山)' 예로부터 특이한 자연 풍경으로 유명하여 장가계의 여러 명산 중에 최초로 역사에 기록되었다. 하늘 세계로 통하는 관문인 천문산은 처음에는 숭량산으로 불렸다가 오나라 때 절벽이 무너지며 천문동이 생겨났고 이를 길조로 여긴 손휴가 天.. 위대한 자연의 환타지 張家界 2016.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