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운영의 일상/자운영 그를 사랑하다 16

세르게이 트로파노프의 몰도바

일요일 아침 라디오에서 요즘 프랑스에서 이슈화되고 있는 집시 추방을 계기로 집시에 대한 역사와 문화에 대한 방송을 들었습니다. 집시에 대한 왜곡과 편견으로 아직도 신산한 삶을 사는 그들, 한 곳에 억메이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 그들은 스페인 플라맹고를 비롯 유달리 여러나라의 ..

체스키 크롬로프에서 만난 에곤 쉴레

Egon Schiele . 1890 ~1918 격한 에로티즘의 처절한 표현주의 화가 에곤 쉴레는 그가 머물던 오스트리아의 시골 마을 경찰에 의해 체포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이유는 어떤 퇴역 해군 장교가 자기의 아직 어리지만 매력적인 열네살짜리 딸을 유혹했다는 이유로 그를 고발했기 때문이다. 그는 또한 어린 꼬마들..

클림트의 눈으로 본 오스트리아

우울한 영혼의 풍경 / 클림트 클림트는 모두 220여점의 작품을 남겼는데 그 중 1/4이 풍경화이다. 대부분 클림트가 1900년에서 1916년까지 플리게 자매들과 함께 여름을 보냈던 오스트리아 북부의 아터 호숫가의 풍경을 담고 있다. <비온뒤의 풍경> 그런데 이 그림들은 다른 작품들에 비해 그다지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