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선 크리스마스 콘서트 라인댄스 송년 파티 후 부부모임 참석하려고 부랴부랴 인천종합예술회관으로 달려갔다. 근처 나주 곰탕식당에서 따끈한 국물로 밤의 한기를 달랬다. 재즈가수 나윤선의 명성은 익히 알고 있던 터라 기대를 많이 했다. 이번 콘서트는 브라질 재즈의 역사를 새로 써내려가고 있는 트리오 .. 자운영의 일상/자운영의 흔적 2016.12.21
걱정말아요, 그대 인물은 없는데 말은 맛갈스럽게 잘하는 그 주름살도 자글자글 빈티나는데 입담은 가려운데 긁어줄 줄 아는 그 헌법을 줄줄 외우는 그, 내가 다니는 미장원에서 우연히 만났다. 탁자위의 그 '그럴 때 있으시죠?' 내게 말을걸었다. '어 ! 책을 냈네?' 그길로 바로 서점에 가서 쓱쓱 넘기며 가.. 자운영의 일상/자운영 책을 읽다 2016.12.21
행복한 일상 식구들 출근을 시킨다. 설겆이를 끝내고 채널A '신문읽어주는 남자'를 시청한다. 1시간 동안 지금 어떤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논점은 무엇인지 때론 정의감에 몸을 떨고 정의롭지 못한, 아니 올바르지 못한, 아니 바르지 못한, 최소한의 양심도 없는 거짓말에 가슴 답답해하며 두서너 시간 .. 자운영의 일상/자운영 책을 읽다 2016.12.21
한 번 손에 들면 단숨에~~~ 한 번 손에 들면 단숨에 읽어치워야 하는 책이 있다. 밀도 있는 구성, 빠른 전개, 주변에 있음직한 인간 군상들의 탁월한 묘사 등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하여 밤을 새고, 식음을 전폐하게 만든다. 정유정 작가의 7년의 밤과 '28'이 그랬다. 7년의 밤은 tvn 비밀독서단에서 28은 어떤 경로로 보.. 자운영의 일상/자운영 책을 읽다 2016.12.21
2016 송년 라댄파티 라인댄스 입문 3년째 3번의 댄스마라톤과 3번의 Sociaparty ! 1년이 지나 라인댄스 용어들이 귀에 들어왔고 2년이 지나자 비로소 몸이 스텝을 기억하기 시작했고 3년째 접어들자 라인 댄스의 참맛과 멋을 알게 되어 즐기기 시작했다. 대다수 라댄에 입문한 사람들이 한학기 (3개월) 혹은 6개월 .. 자운영의 일상/자운영의 앨범 2016.12.19
동창들과 이틀째 숙소에서 본 사천 바다의 일출 백천사의 조용한 오전 백천사의 목탁소리내는 소 백천사 부처님의 자비로움으로 친구들 모두 평안하시길...... 걷고 셔틀버스타고 또 걸어걸어 찾은 곳 보리암 바다 끝자락에 자리한 보리암에서 내려다 본 평화로운 남해바다의 섬 .섬. 섬...... 그리고 신비.. 자운영의 일상/자운영의 앨범 2016.11.23
재경 중학 동창들과 함께 가을 통영을 즐기다. 2016년 10월 29일 남쪽으로 가을을 몰고 갔다. 바다도 푸르고 산도 푸르고 아직도 푸른빛이 더 많은 남해로~~ 학창 시절처럼 조잘대던 친구들의 발그레하게 상기된 목소리가 통영의 바다를, 장사도를, 동피랑 마을을, 저녁놀처럼 빨갛게 물들였다. 자운영의 일상/자운영의 앨범 2016.11.23
인생 세번째 마라톤 어떤 것에 도전한다는 것은 일상에 활력을 준다. 내 안에 숨어있던 열정이 솟아나고 그 열정으로 인해 인생의 에너지가 풍부해진다. 도전할 마음을 먹는다는 것. 해볼만하다는 것. 그리고 시간을 투자하여 완성에 가깝도록 노력한다는 것. 시작이 곧 반 이상의 달성을 전제한다. 여름과 .. 자운영의 일상/자운영의 앨범 2016.11.16
2016년 가을 화담숲 곤지암 화담숲은 LG상록재단이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식물의 생태적 연구와 보전 및 생태체험을 통한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자 조성된 수목원으로 2013년에 개장하였다. 모든 코스는 걷기 편하도록 나무 데크가 설치되어 있고 개인의 체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 자운영의 일상/자운영의 앨범 2016.10.27
2016년 10월의 어느 멋진 가을날 경인교대평생학습관 현장학습 오두산전망대 들러 벽초지 수목원에 가다. "가을아 오래오래 머물다 늦게늦게 가렴." "난 추위도더위도 싫단다." 가을이 성큼성큼 다가오는 길목에서 난 그렇게 소망했다. 자운영의 일상/자운영의 앨범 2016.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