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네팔 여행의 에필로그 진정한 여행을 원한다면 인도로 시작해서 인도로 끝내라 어디선가 들은 이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 여행 다녀온 지 오늘로 꼭 일주일... 서너번의 짧은 외출을 했을 뿐 소중하게 찍어온 사진과 자료를 정리하고면서 나는 이제 그 말을 이해한다. 세련된 타지마할보다 웅장한 시크리성보다 .. 혼자 떠난 인도여행 2009.11.05
삶과 죽음이 함께 하는 곳 바라나시 바라나시를 보지 않고는 인도를 말하지 말라 죽어 시체가 되어서라도 꼭 찾아오는 곳 삶과 죽음이 함께 하는 곳 바라나시!!!! #1 1월 16일..오늘도 하루 종일 짚차로 이동해서 바라나시로 가는 일정...도로 사정에 따라 9시에서 10시간 정도의 강행이라고 #2 화장실 가는 것이 번잡하여 난 물도.. 혼자 떠난 인도여행 2009.11.05
19세 금...에로틱한 카쥬라호 여행...... 머리는 그 시간을 잊어버리지만 가슴은 그 사람을 기억한다 # 1 아름다운 시골 마을 오르챠 호텔뒷편으로 1월 15일 화요일의 해가 솟아오른다. # 2 건기로 말라있는 강물에 동네 사람들이 몸을 씻으며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 3 오늘은 한국사람들이 제일 좋아한다는 애로틱 사원이.. 혼자 떠난 인도여행 2009.11.05
괄리오르,아! 오르차여..제항기르마할 #1 1월 14일 월요일.어제 잠을 설쳤더니 몸이 무거웠지만 4시에 눈이 떠 졌고 6시 아침먹고 7시에 아그라 기차역으로 출발 #2 멀리 아그라 역이란 간판이 보인다.내리자마자 구걸하는 사람들이 몰려든다. 앞쪽에 증기기관차가 전시되어 있음 #3 나는 가방이 가벼워 혼자 끌고 다녔으나 이렇.. 혼자 떠난 인도여행 2009.11.05
아,아! 죽음을 부드럽게 덮어 주는 타지마할이여! #1 1월 13일 일요일...새벽 4시 모닝콜에 4시 45분 호텔을 나섰는데 난방이 있을리 없는 버스가 추워서 다들 웅크렸다. #2 8시 무렵 날이 밝아오자 호텔에서 싸 준 도시락을 꽃이 예쁜 이 집에서 먹었는데 난 감자 두개만 먹었다 #3 오늘은 버스로 5시간가량 달려서 중간에 시크리 성을 보고 그.. 혼자 떠난 인도여행 2009.11.04
핑크시티 자이뿌르에서 영화를 보다 #1 어젯밤 저녁 먹은 후 시계를 보니 8시.. 너무 일찍 자기엔 아까워 근처의 영화관을 가보고자 내가 동양인임을 감추려고 보자기 뒤집어 쓰고 나갔으나 가로등도 거의 없는 거리의 남자들이 하도 쳐다보는 바람에 500미터도 못가고 무서워 돌아오는 길에 가이드를 만났다. 동양에서 젤 아.. 혼자 떠난 인도여행 2009.11.04
인도 여행의 시작 프롤로그...... 여행은 꿈이다. 그 꿈은 길 위에 있다. 내가 가는 길, 내가 찾아 나서는 길,,, 그 길 속에 내재되어 있는 꿈. 길에서 緣을 만난다. 전생 오백번의 緣이 있어야 이승에서 한번 옷깃을 스치는 연이 있다고 했지 이승에서의 연은 또 다른 自我의 발견이다. 인도는 꿈이다. 인도는 .. 혼자 떠난 인도여행 2009.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