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송년 라댄파티 라인댄스 입문 3년째 3번의 댄스마라톤과 3번의 Sociaparty ! 1년이 지나 라인댄스 용어들이 귀에 들어왔고 2년이 지나자 비로소 몸이 스텝을 기억하기 시작했고 3년째 접어들자 라인 댄스의 참맛과 멋을 알게 되어 즐기기 시작했다. 대다수 라댄에 입문한 사람들이 한학기 (3개월) 혹은 6개월 .. 자운영의 일상/자운영의 앨범 2016.12.19
동창들과 이틀째 숙소에서 본 사천 바다의 일출 백천사의 조용한 오전 백천사의 목탁소리내는 소 백천사 부처님의 자비로움으로 친구들 모두 평안하시길...... 걷고 셔틀버스타고 또 걸어걸어 찾은 곳 보리암 바다 끝자락에 자리한 보리암에서 내려다 본 평화로운 남해바다의 섬 .섬. 섬...... 그리고 신비.. 자운영의 일상/자운영의 앨범 2016.11.23
재경 중학 동창들과 함께 가을 통영을 즐기다. 2016년 10월 29일 남쪽으로 가을을 몰고 갔다. 바다도 푸르고 산도 푸르고 아직도 푸른빛이 더 많은 남해로~~ 학창 시절처럼 조잘대던 친구들의 발그레하게 상기된 목소리가 통영의 바다를, 장사도를, 동피랑 마을을, 저녁놀처럼 빨갛게 물들였다. 자운영의 일상/자운영의 앨범 2016.11.23
인생 세번째 마라톤 어떤 것에 도전한다는 것은 일상에 활력을 준다. 내 안에 숨어있던 열정이 솟아나고 그 열정으로 인해 인생의 에너지가 풍부해진다. 도전할 마음을 먹는다는 것. 해볼만하다는 것. 그리고 시간을 투자하여 완성에 가깝도록 노력한다는 것. 시작이 곧 반 이상의 달성을 전제한다. 여름과 .. 자운영의 일상/자운영의 앨범 2016.11.16
2016년 가을 화담숲 곤지암 화담숲은 LG상록재단이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식물의 생태적 연구와 보전 및 생태체험을 통한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자 조성된 수목원으로 2013년에 개장하였다. 모든 코스는 걷기 편하도록 나무 데크가 설치되어 있고 개인의 체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 자운영의 일상/자운영의 앨범 2016.10.27
2016년 10월의 어느 멋진 가을날 경인교대평생학습관 현장학습 오두산전망대 들러 벽초지 수목원에 가다. "가을아 오래오래 머물다 늦게늦게 가렴." "난 추위도더위도 싫단다." 가을이 성큼성큼 다가오는 길목에서 난 그렇게 소망했다. 자운영의 일상/자운영의 앨범 2016.10.24
하늘 가까이 추전역 그리고 제천 아침 일찍 태백산 등산을 가볍게 마치고 내려오면서 할머니가 해주는 밥같은 가정식 아침밥을 먹고. 귀갓길에 추전역에 들렀다. 몇 해전 겨울 눈꽃환상선을 타고 잠시 내려 따끈한 커피를 홀짝이면 칼바람을 맞았던 적이 있는 곳이다. 이른 아침이라 역사를 지키는 아저씨 한 분만 있었.. 자운영의 일상/자운영의 앨범 2016.08.07
해를 품은 구와우 개나리, 진달래가 소리없이 피었다지고 여의도 벚꽃이 피었다 졌고 어디선가 노랑 유채꽃이 피었다지고 백만송이 장미꽃이 피었다지더니 해발 900m '고원'(高原) 태백 구와우에 해바라기가 피었다. 천의봉에서 이곳을 바라보면 소 아홉 마리가 배불리 먹고 평화롭게 누워 있는 모습이라.. 자운영의 일상/자운영의 앨범 2016.08.03
산소도시 태백 이렇게 이국적이며, 이렇게 서늘하며, 이렇게 낭만적이고, 이렇게 배추향이 좋은 곳인줄 몰랐어요. 18기의 풍력발전기에서 뿜어내는 바람이 고랭지 배추밭을 훑고 매봉산 산기슭에 움추리고 있다가 땀이 스며들 무렵에 아낌없이 나눠주다니요? 백두대간의 칼바람은 겨울에만 부는게 아.. 자운영의 일상/자운영의 앨범 2016.08.01
그리고 태백 영월 읍내는 왠지 활기가 느껴지지 않았다. 남편이 작년에 먹었다던 곤드레 밥집은 폐업했고 간단히 점심을 해결한 마땅한 장소를 찾느라 읍내 곳곳을 돌아다녔다. 일요일이라 문닫은 음식점도 많았고...... 곤드레밥은 포기하고 등갈비 찌게로 해결하고 태백으로 고고~~~ 태백시에 있는 .. 자운영의 일상/자운영의 앨범 2016.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