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댄스 입문 3년째
3번의 댄스마라톤과
3번의 Sociaparty !
1년이 지나 라인댄스 용어들이 귀에 들어왔고
2년이 지나자
비로소 몸이 스텝을 기억하기 시작했고
3년째 접어들자
라인 댄스의 참맛과 멋을 알게 되어
즐기기 시작했다.
대다수 라댄에 입문한 사람들이
한학기 (3개월) 혹은 6개월
혹은 1년 정도 지나도 별로 재밌지도 않고
스트레스 쌓인다고 그만둔다.
댄스는 물론 무엇이든지
내것이 되려면 시간, 노력 등을
투자해야한다.
예습복습 등 노력하지 않으면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일만 시간의 법칙을 난 믿는다.
아직도 서투르지만
내가 노력한만큼 나날이 발전해 나가리라 믿는다.
내게 있어 라인댄스가
가장 매력적인 이유는
음악이다.
팝송은 물론 남미 음악도 접할 수 있고
곡에 따라 달라지는 스텝들의 조합 이나
분위기, 느낌 등 매번 새롭다.
두번째는
누구에게 배우냐에 따라 또 달라진다.
주민센터에서 3개월간 배운적 있는데
시스템이 우리와 달라
금방 싫증이 났었던 경우도 있다.
곡의 난이도도 적당히 조절해주고,
마라톤이나 파티같은 이벤트도 있는
현재의 지도자가 제일 맘에 든다.
셋재는 몸의 변화다
무릎이 많이 아팠는데 호전되었고
구부정한 자세가 교정되기도 하고
일주일에 두번 땀흘리며 어렵지 않게
운동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3년쯤 되니
서툴지만 동창회 때 공연도 했다.
어쨌든 내 적성에 딱 맞는 운동이다
취미생활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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