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가운 햇살이 등에 꽂히는 6월 6.2.화 6.3.수. 6.4.목. 6.5.금. 6.8.월. 단우 공주와 6.9.화. 지아공주와 6.10.문준혜 6.11.목 6.12.금. 6.15.월. 6.16.화. 6.17.수. 6.18.목. 6.19.금. 6.23.화 6.24.수. 6.25.금. 6.26.금 6.29.월 6.30.화 자운영의 일상/포토 다이어리 2015.06.03
5월, 바쁜 틈을 타서 읽다. 새로운 책을 구해 책상 위에 올려놓으면 나는 늘 가슴이 두근거린다. 책장을 펼치면 바람결에 와삭거리는 아득한 풀밭이 그 속에는 들어 있을 것만 같다. 서늘한 풀냄새를 가슴 깊이 들이마시며 나는 가보지 않은 길, 내 발자국으로 인해 새로워지는 길을 떠나려 한다. 다른 사람을 위해 .. 자운영의 일상/자운영 책을 읽다 2015.05.29
HQ 추리를 더하다. <HQ 해리 쿼버트 사건의 진실> 어버이날 연휴를 이 소설과 함께 보냈다. 을왕리 연수원으로 가족과 1박 2일 여행갈 때도 가져갔다. 아파트 아랫층 공사로 시끄러워 집중할 수가 없어 공원에 가서 그리고 목욕탕에서 끝을 봤다. 주변환경이 소음이 심해도 왠만해선 피해가지 않은데 나.. 자운영의 일상/자운영 책을 읽다 2015.05.29
을왕리 교직원 수련원에서 1박2일 가족 봄나들이로 고창 청보리밭과 선운사를 1박 2일로 가려했으나 몸이 무거워지는 큰아가가 힘들어 할 것 같아 가까운 곳으로 정했다. 토욜 을왕리 교직원수련원으로 고고! 점심은 쌈밥집에서 해결하고 숙소에 도착... 천천히 걷는 바닷가 산첵도 선선했고 오랜만에 가사노동에서 해방.. 자운영의 일상/자운영의 앨범 2015.05.26
아이들에게 들려줄 이야기 나의 전생은 '포하트 나라의 공주' 내가 태어나기 전 먼 하늘나라 포하트라는 작은 별나라 공주였대. 무슨 이유에선지 모르지만 난 떼쓰면서 엄청 우는 울보 공주였다는구나. 하루가 멀다고 울어대는 나를 별나라 임금인 아버지는 얼르고 달래도 좋아지지 않자, 인간세계로 쫓아버렸대. .. 자운영의 일상/자운영의 교단일기 2015.05.26
2015년 상반기에 본 몇 편의 영화 TV 음악 프로는 거의 다 좋아한다. 잘 챙겨본다. 나가수. K - 팝 스타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그런데 왜 노래를 못할까? 음악 영화는 어떤 장르건 간에 다 좋아한다. 그런데 왜 노래를 못할까? 기묘한 이야기다. 드러머 연주가 '위플래쉬’ 폭군 교수 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J.K. 시몬스!!넘넘 .. 자운영의 일상/자운영 영화 보다 2015.05.22
장미의 계절 퇴근하면서 학교 울타리 장미를 담았다. 어딜가나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향기는 없고 가시만 있는 꽃 벌,나비 찾지 않는 꽃 이렇게 화사하지 않음 칙칙한 도심에서 주목받지 못한다는 걸 안다는 듯... 향기없어 벌이 찾지 않는 꽃 자운영의 일상/사진에게 말을 걸다 2015.05.22
여우와 토끼 놀이하기 이제 갓 피어난 새싹들!! 너무 귀염귀염!모둠별로 '새싹'으로 한 컷갓 피어난 '꽃'으로 한 컷 찍고 사진 찍을 사람 여기 모여라 했더니순식간에 이렇게 모였네요. 전 사진을 볼 때마다아이들의 미소에 피곤이 녹아내린답니다. ㅎ 울 반 전속 사진기사는 단우랍니다.흔들림없이 아주 잘 찍.. 자운영의 일상/자운영의 교단일기 2015.05.22
2015.4월. 나는 이랬다. 벚꽃이 사라지고 그 허망한 자리를 흐드러지게 피어있던 이팝나무 꽃잎도 져버린 길에서 나는 울었네. 심장이 쿵! 나는 이랬네....... 자운영의 일상/사진에게 말을 걸다 2015.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