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그리고 용담 # 1 바다를 보면 바다를 닮고 나무를 보면 나무를 닮고 모두 자신이 바라보는 걸 닮아간다 멀어져서 아득하고 아름다운 너는 흰 셔츠처럼 펄럭이지 바람에 펄럭이는 것들을 보면 가슴이 아파서 내 눈 속의 새들이 아우성친다 너도 나를 그리워할까 분홍빛 부드러운 네 손이 다가와 돌려가.. 아름다운 우리나라/Fall In Love 제주도 2011.04.28
제주도 그리고 우도 # 1 바람이 분다. 성산일출봉의 바림이 분다. 우도의 바람이 분다. 바람이 서글피 운다. 지난 겨울 그렇게 울었으면서 봄이 왔는데도 서럽게 운다. 이제 따뜻한 땅 위에 잠시 앉아 쉬었으면 좋으련만... 바위 위에 살짝 걸터앉아 쉬었으면 좋으련만... 흰구름 위에 살포시 몸을 뉘이고 잠들.. 아름다운 우리나라/Fall In Love 제주도 2011.04.27
제주도 그리고 절물 우여곡절 끝에 금요일 6시 40분 제주행 이스타항공에 몸을 실었다. 제주에 부는 돌풍과 비바람으로 인해 한 시간 연착 택시타고 제주도 용두암 해수랜드에 8시에 도착. 피곤한 몸을 짭조름한 물에 담그고... 자! 지금부터 그동안 바빴던 일상사 모두 잊고 실컷 즐겨보는거야... 찜질방에서 .. 아름다운 우리나라/Fall In Love 제주도 2011.04.26
대백제로의 시간 여행 1400년전... 사비궁 그늘 뒤에서 삼천 꽃송이로 흩어졌던 꿈이 있었습니다. 한여름 은하별처럼 가루졌던 성왕의 포부와 게백장군의 충훈 그리고 700백년 대백제의 꿈! 2010년 9월 그 가루가루 모이고 씨앗되어 사비골 양지 바른 터전에 다시 꽃피었습니다. 벡.제.문.화.단.지 육천일의 산고끝.. 아름다운 우리나라/방방곡곡 2010.11.14
쁘띠 프랑스 남이섬 가는 길에 들른 작은 프랑스 마을. 입장료가 아까웠다.(8천원) 더웠다. 카메라도 더위를 먹었는지 더워서 만지기 싫어하는걸 알았는지 건질 작품이 없다. 방학하는 날 2010.7.19. 아름다운 우리나라/방방곡곡 2010.07.24
섬들을 걷다 # 1. 모처럼 맞은 황금 연휴...한달 전 제주도나 가볼까 하고 배편,항공편을 알아보았으나 이미 매진... # 2. 몇년 전에 가보았던 섬들을 이번엔 걸어서 가보기로 했다 # 3. 자전거 하이킹도 생각했으나 모처럼 모인 식구 만큼의 자전거가 없기에 편도 5킬로미터라 걸어보기로 한다. # 4. 영종.. 아름다운 우리나라/방방곡곡 2010.05.27
강원도 함백산에 다녀오다 # 1... 총동문회 단체사진 신도림 역을 거쳐 사당역에 이르러 오늘 산행 인원이 다 모였습니다.. 모두들 밤잠을 설치고 따뜻한 이불 속에서 나오시기 힘드셨을텐데 다들 부지런하고 대단하십니다. 불편하심에도 불구하고 나와주신 산악 회장님의 말씀에 이어 오늘 산행에 참가하는 동문들.. 아름다운 우리나라/방방곡곡 2010.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