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대를 마음에 담았어요. # 1 . 어느 날 하루는 여행을- 어느 날 하루는 여행을 떠나 발길 닿는 대로 가야겠습니다 그날은 누구를 꼭 만나거나 무슨 일을 해야 한다는 마음의 짐을 지지 않아서 좋을 것입니다 하늘도 땅도 달라 보이고 날아갈 듯한 마음에 가슴 벅찬 노래를 부르며 살아 있는 표정을 만나고 싶습니다.. 동서양이 만나는 터키 2011.08.21
여행 Episode, 그리고 타샤의 정원... Episode 1. 사투리 좀 쓰지 말자. 제발... 우리 넷은 사투리를 많이 쓴다 그 중에서 내가 제일 많이 쓴다. 내가 한 번씩 쏟아내는 사투리에 자야는 경탄한다. 어쩜 그리 잘 기억하냐고... 난 기억하지 않는다. 단지 뼈속에 사투리 골수가 지나다닐 뿐... 그게 다가 아니다. 말조차도 이쁘게 하지 .. 동서양이 만나는 터키 2011.08.21
진정한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터키는 보물 보따리 같다. 풀면 풀수록 계속 보물이 나오는... 또 다른 표현이 있을까? 맞아 ,러시아 인형 마트로시카... 열면 열수록 또 다른 인형들이 계속 나오는... 아니지... 그 인형들은 크기만 다르지 모양은 다 같지만 온갖 시간들이 켜켜이 쌓여있는 터키는 한 꺼풀 벗기면 오백 년 .. 동서양이 만나는 터키 2011.08.19
친구들, 보석 보따리를 풀다. 이스탄불은 기원전 334년에 페르시아(지금의 이란)가 지배하고 있던 이 곳을 알렉산더대왕이 차지하면서 페르가몬왕국이 되었고, 페르가몬의 마지막 왕이 이 땅을 로마로 넘겨주면서 로마문화의 뿌리가 내리게 된다. (오늘날 터키땅의 고대유적들의 대부분은 로마유적이다. 그래서 성지.. 동서양이 만나는 터키 2011.08.17
친구들, 경건한 고요속으로 들어가다. <고대 이스탄불의 심장부였던 히포드럼> 이스탄불 블루 모스크의 바로 앞에 위치한 히포드럼 광장은 술탄 아흐멧 광장이라고도 불리기도 하며, 비잔티움 시대에는 10만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도시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던 광장이다. 기원전 200년 경에 로마의 황제 세베루스에 의.. 동서양이 만나는 터키 2011.08.16
친구들, 에게 해를 달리다 한낮의 뜨거웠던 에페소에서의 로마시대의 체험을 뒤로하고 2시간여를 달려 오다보니 창밖에 시원한 바다가 펼쳐진다. 에게 해란다. 이탈리아나 스페인 갔을 때 지중해는 접해봤지만 에게 해는 세계사 시간에 들어보고 직접 보기는 또 처음이다. 무엇이든 첫경험은 오래 기억되고 설레.. 동서양이 만나는 터키 2011.08.12
친구들, 로마의 역사속으로 스며들다. 도시의 삭막한 분위기의 호텔이 아니다. 산골마을의 조용한 리조트풍의 호텔이다. 주변 풍경이 남국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새소리에 잠을 깨다니... 내가 얼마나 원하던 자연의 알람 소리인가? 파도소리에 잠을 깨던 고향의 아침 옥수수잎 서걱이는 소리를 들으며 잠들던 고향의 밤 고향.. 동서양이 만나는 터키 2011.08.11
친구들, 목화의 성에서 온천을 즐기다. 안탈리아는 터키 남서부 안탈리아 만 연안에 있는 지중해의 항구 도시이이자 휴양도시다. 옛 이름은 아탈리아. 해발 35m의 석회석 지반위에 세워진 안탈리아는 '여러 종족의 땅'이라는 뜻을 가진 팜필리아 지역의 도시로 팜필리아의 다른 도시와는 달리 비교적 늦게 세워졌다. 이 지역에 .. 동서양이 만나는 터키 2011.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