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티안은 라오어로 위앙짠 (달이 걸린 땅)이다.
정겹고 포근한 느낌의
이 조용한 수도 위양짠에
조식먹으러 가는길
♣ 왓 씨사켓 사원
1819년부터 1824년까지 아누웡왕에의해 지어졌다는 왓 씨사켓은
해자처럼 본당을 빙 둘러싸고 있는 건물에
누군가 불상에 독참파를 꽂아놓았다.
구름 한점 없는 파란 하늘
<광각 렌즈로 잡은 본당>
대통령궁 건너편의 왓씨사켓은
태국의 절과 비슷하게 생겨서
태국과의 전쟁 때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담소하는 스님들
사진 찍을 때 여자들은
화려한 탑은 부자들의 유골탑인데
사전 조사로 라오 국가 문장을 알고 갔더니
왓 씨사켓 사원 맞은 편에 있는 대통령 궁
♣ 왓 시므앙 사원
일반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는 사원
나가신의 보호를 받고 있는 부처님
울력하는 스님들
월화수목금토일
'왓 시므앙'에서 이런 꽃들을
♣ 탓루앙 사원
부처님 가슴뼈가 있는 탓루앙은
국민의 90%가 불교신자인 라오스답게
라오스 3대 축제인 11월의 '탓루앙 축제'는
탓루앙의 별명은 황금사원이다.
탓루앙 앞에서 현대중공업 셔틀버스를 만났다.
전북여객도 보았다.
우리 나라 중고 대형차들이 수입되면서
한글을 새긴 차들이 도심을 누비고 있다.
버스를 타고 가면서 담은 '승리의 문' 빠뚜사이
<메콩강의 일몰>
이 곳 메콩강변 챠오 아누봉 공원에
♣ 빠뚜사이
1957년 라오스의 상징적 건축물 '빠뚜사이'는 영어로
빠뚜싸이, 독립문
라오의 역사적 유물이지만 그리 오래된 기념물은 아니다.
1958년 프랑스로부터 독립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미군이 비행장 건설을 위해 들여온 시멘트를
빼돌려 지었다고 하여
'수직 활주로'라는 명예롭지 못한 별명이 붙여졌다.
당시 미군은 베트남 전쟁의 전진기지로 활용하기 위해
라오스에 활주로를 만들었다.
어쨌든 빠뚜싸이는
전쟁에서 숨진 사람들을 추모하기 위한 위령탑이다.
그동안 이 건물보다 높은 빌딩을 짓는 것은 금기로 되어왔으나
요즘 중국자본이 들어오면서
높은 빌딩이 지어지기 시작했다고......
건축물 여기 저기에 라오스의 문화가 보인다.
코끼리를 탄 왕은 라오스 최초의 통일 왕국,
란쌍 왕국을 세운 파응움왕이다.
란쌍은 백만마리의 코끼리란 뜻이라니
가히 코끼리가 얼마나 많았는지 짐작이 간다.
빠뚜사이는 7층 건물로 되어 있는데
입장료를 내고 올라가면 5층에는 기념품 가게,
7층 옥상에서 비엔티엔 시내를 조망할 수 있지만
밤이라서 야경만 보았다.
<가이드가 휴대폰을 바닥에 놓고 찍어준 사진>
빠뚜사이에서 바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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