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동안 3권을 읽었다.
한 겨울 못 잊을 사람하고
뜻밖의 폭설을 만나고 싶다는
도종환시인이 배달한
'꽃잎의 말로 편지를 쓴다.'는
쉬는 시간 짬짬이 들춰보았다.
1월부터 12월까지
계절에 알맞은 시를 배달하고
짤막한 소회도 밝힌다.
노르웨이의 국민작가 요 네스뵈의
'스노우맨'은
발단단계에서 강한기시감을 느꼈다.
언젠가 읽은 것만 같은....
홀레 반장 시리즈를 읽었나?
해서 내 도서목록을 보니 그런것 같지는 않고...
인물들의 묘사나
배경 등을 감탄할 만큼 서정적으로 표현하여
그의 다른 작품을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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