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운영의 일상/자운영 책을 읽다

11월의 독서

올레리나J 2014. 11. 25. 16:29

 

한달 동안 3권을 읽었다.

 

한 겨울 못 잊을 사람하고

뜻밖의 폭설을 만나고 싶다는

도종환시인이 배달한

'꽃잎의 말로 편지를 쓴다.'는

쉬는 시간 짬짬이 들춰보았다.

1월부터 12월까지

계절에 알맞은 시를 배달하고

짤막한 소회도 밝힌다.

 

노르웨이의 국민작가 요 네스뵈의

'스노우맨'

발단단계에서 강한기시감을 느꼈다.

언젠가 읽은 것만 같은....

홀레 반장 시리즈를 읽었나?

해서 내 도서목록을 보니 그런것 같지는 않고...

인물들의 묘사나

배경 등을 감탄할 만큼 서정적으로 표현하여

그의 다른 작품을 읽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