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운영의 일상/자운영의 앨범

여주 cc에서 머리 올리던 날

올레리나J 2009. 11. 4. 13:39


      나를 위해 모여준 친구들



      입문한지 2달 2주만에 필드 나가다



      너무나 어려워 괜스리 시작했다...고 후회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지만.. 앞으로도 후회할 날이 많을거라 생각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하니 너무 좋더라



      쓸데없는 욕심만 부리지 않는다면...이렇게 웃으면서 즐거울 수 있으리...



      희정에게서 몇가지 중요한,.결정적인 것을 배우다...



      여러모로 나에게 용기를 준 완수...



      폼 나이스..



      멋진 샷!



      먹이를 노리는 독수리처럼...한 번 날려보자고...



      항상 마음씨 넉넉한 두 사람...



      운동신경 제로인 내겐 넘 어려워...



      그래도 벙커 탈출 성공....



      여친중에선 제일 먼저 시작한 희정이샷은 힘차고 정확하고 멋졌다



      타이거 우즈 저리 가라네...



      친구들 너무 고마웠다..힘들었지만 내 인생에 또 한 점 역사를 시작한 날에 함께 해줘서..



      십년 넘은 노하우..나에게도 전수를....부탁한다...



      희정이도...9월 번개때 꼭 보자...



      침착...신중...



      4시간여 동안 힘들었지만 의미있는 시간...



      어째 배운건 잘 생각나지 않고..몸도 잘 따라주지 않고...



      나 땜시 고수인 너희들은 재미 없었지? 미안혀...



      내가 가는 곳엔 항상 회장님이 함께 하네요...고마운지고...



      복자 홧팅! 나 자신에게 용기를...칭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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