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운영의 일상/자운영의 앨범

내가 좋아하는 초봄 야생화

올레리나J 2009. 11. 7. 21:20

#1 아마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꽃이 복수초일겁니다


#2 아직 눈이 녹지 않은 얼어붙은 대지를 뚫고 이 녀석은 조용하지만 치열하게 올라옵니다


#3 현호색 잎입니다..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라지요..줄기 가운데를 보세요...
연보라빛 꽃이 보입니다.


#4 현호색...가냘픈 녀석의 색감에 반합니다..저절로 보여지는 꽃이 아닙니다.
발밑을 잘 살펴보고 이름을 불러주어야만 찾을 수 있답니다..


#5 떨어진 나뭇잎 사이로 이 녀석이 숨어 있었습니다..바람꽃입니다...


#6 바람이 잦은 3월을 닮은 바람꽃입니다


#7 사람 성격도 제각각이 듯이 바람꽃 종류도 많다눈군요.그 많은 바람꽃 중에 이 녀석이 내 시야에 잡혔습니다


#8 노루귀...쫑긋 귀를 세워 적의 움직임을 주시하는 듯한 노루귀를 닮아서 이름도 귀여운 노루귀


#9 바쁨 중간중간 봄꽃들을 만나러 낮은 산에 갔지요...
발및을 조심해야합니다.잘못 했다간 요 이쁜것들을 짓밟을 수도 있으니까요...
이렇게 3월이 가고 목련,진달래 개나리 벚꽃이 줄줄이 피는 꽃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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