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 끝났다. 마실을 끝내고 집에 가는 날이다. 비는 내리지 않았지만 마지막날까지 대만의 파란 하늘은 보지 못했다. 그래서 아직도 내 기억속의 대만은 우중충한 회색빛에 다시 가보고 싶지 않다는 부정적인 이미지로 굳어있다. 가이드가 참 많은 정보를 주었는데 기록을 하지 않아 망각의 늪속에 .. 2015년 1월 대만 2015.04.10
이웃 마실가다. 삼일째 호텔 쪽문을 열어 날씨를 확인해 보니 오늘도 흐림이다. 조식 후 호텔 로비로 내려갔더니 전세버스의 접촉사고로 인해 타이페이 역까지 전철로 이동한다고 했다. 숙소에서 15분 정도 걸어가 전철을 탔는데 마침 출근 시간이라 무척 붐볐다. 현지인들의 생활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 2015년 1월 대만 2015.04.08
이웃집 마실가다. 이틀째 일어나자마자 호텔문을 열고 날씨를 살폈는데 오늘도 흐림~~ 오늘은 대만 북부쪽으로 이동한다. 지우펀 가는 길 지우펀은 높은 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양방향 2차로의 구불구불 산길을 오르고 또 오른다. <지우펀 입구> 지우펀(九份)은 타이완 북부 신베이 시에 있는 마을이다. 중.. 2015년 1월 대만 2015.04.02
이웃집 마실가다. 첫날 지난 겨울방학 끝무렵 그러니까 1월말, 3박 4일로 대만에 다녀왔다. 꽃보다 할배 대만편에서 본게 다 인 것 같아 나는 별로 대만여행이 구미에 당기지 않았다. 남편 직장 동료들의 모임에서 여행지를 정해왔는데 남편을 솔로로 보내기가 걸려서 동행키로 했다. 부부 4팀을 포함 12명이 함께.. 2015년 1월 대만 201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