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관 매혈기 자운영이 푸른 숲 속에서 읽은 책 중국의 유명한 소설가인 위화가 쓴 소설입니다 평범한 노동자인 허삼관이라는 사람이 목돈이 필요할 때마다 자기의 피를 팔아서 해결합니다. 노동자의 월급으로는 겨우 입에 풀칠 할 정도여서 맨 처음 피를 팔아 예쁜 여자랑 결혼을 합니다. 세 아들을 두었는데 그 .. 자운영의 일상/자운영 책을 읽다 2009.09.29
그 남자네 집 박완서님의 작품은 우선 재미가 있다. 한 번 책을 들면 끝까지 읽어버린다. '그 산이 정말 거기에 있었을까'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얼마나 재미있게 읽었는지... 박완서 특유의 맛깔스런 문체는 그의 삶이 그대로 투영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소설도 님의 자전적 소설이란다. 그 남자네 .. 자운영의 일상/자운영 책을 읽다 2009.09.29
혼자서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 여행 갔다와서 줄기차게 매달려 온 것이 책읽기였다. 이것도 집착이요, 지적 허영심임을 알면서도 왠지 책을 읽지 않으면 내가 낙오자가 되어가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생긴다. 학교에서 3권의 책을 빌려 왔는데 제일 얇은 책을 먼저 읽었다. 작년 말에 작고한 작가는 지식층이면서 홀로 시골.. 자운영의 일상/자운영 책을 읽다 2009.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