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송이 장미 한 송이, 두 송이, 세 송이............................ 하루가 꼬박 걸릴지라도 네 송이, 다섯 송이, 여섯 송이............................. 백만송이까지 일없이 세고 싶었다. 일곱 송이` 여덟 송이 ` 아홉 송이` 송이송이 피어나는 장미 향기 백만송이 장미향이 온 몸에 스며들었다. 자운영의 일상/자운영의 앨범 2016.05.30
안도현의 노트에 베끼고 싶은 시 그 풍경을 나는 이제 사랑하려 하네. 옛날엔 시집을 꽤나 읽었었고 좋은 시, 맘에 맞는 시를 발견하면 노트에, 수첩에 베껴놓고 통학하는 버스안에서 잠이 오지 않은 불면의 밤에 수시로 외우곤 했었다. 그러다가 관심사가 영화 혹은 자기 계발서나 소설로 치우치기도 했지만 좀체 시를 .. 자운영의 일상/자운영 책을 읽다 2016.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