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도서관에서
전임지 아이들이 왔다.
벚꽃잎 날리는 어느 날
춘덕산 가는 길
울 반 귀요미들과 롯데월드로 현장학습 다녀왔다.
4.22,일요일 헤이리
22일 월요일
내고향 진도에서
침몰한 세월호의 비극으로 인해 주말을 먹먹하게 보내고
다시 월요일에 서 있다.
일일반장의 당당한 포스
24일 목요일의 봄 속에 여름있다.
진도 관매도 앞바다는
한겨울처럼 스산하겠지...
25일 금요일에도
컴퓨터 앞에서 하루 종일 머물러 있다.
눈이 시리고 아파서
오프라인 작업을 하고 싶지만
그렇게 할 수 있는 작업이 하나도 없다.
살은 찌고 눈도 멀어지고
미간에 주름은 늘고
아! 총체적인 난국이여.....
28월요일.
비가
참으로 오랜만에 비 다운 비가 내린다.
연두색 이파리가 깜짝 놀라
짙은 색으로 변하겠지..
29 일은 많이 힘든데
아직 화요일......
세월호 관련 온통 먹먹한 소식들 뿐이어서
맘과 몸이 더욱 가라앉나 보다.
'자운영의 일상 > 포토 다이어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향기로워라, 6월 장미 (0) | 2014.06.02 |
---|---|
푸른 달 5월 (0) | 2014.05.01 |
물오름달 (0) | 2014.03.03 |
꽃샘달 (0) | 2014.02.06 |
아쉬워라, 마무리달 12월 (0) | 2013.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