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접어들자마자
바쁜 일들이 겹쳐
오랜만에 나의 놀이터에 들어왔다.
그래도 틈틈이 책을 읽고
영화도 보고
집근처 공원을 작은 걸음으로 걷기도 했다.
2013.6.5.수.
동료 장학수업
(시선이 가는 곳---> 발표하고 있는 학생 보고 있음)
2013.6.7.금.
현충일에 집안일 하느라 하루 종일 방콕.
바쁜 일들이 한꺼번에 지나가더니
오늘은 한가하다.
2013.6.8.토.
2013.6.9.일.
2013.6.10.월
2013.6.12.수.
2013.6.13.목.
2013.6.14.금.
2013.6.16.일.
백만송이 장미원
2013.6.17.월
2013.6.18.화.
2013.6.19.수.
2013.6.21.금.
2013.6.22.토.
고창 선운사
담양 메타세콰이어 길
죽녹원
2013.6.23.일.
4년산 인삼캐러 친구 밭에 갔다가
아직 오지 않는 친구들 기다리며
질경이 잎을 따서 제기를 만들어 차 보았더니
소싯적 실력은 녹슬지 않고
가뿐히 50개는 넘었는데
숨이 차서....ㅠㅠㅠㅠ
인삼과 상추 등 푸성귀를 한바구니씩 따서
지금 열심히 먹고 있는 중...
식탁이 연녹색으로 풍성~~~
2013..6.24.월
2013.6.25.화
만화박물관 체험학습
2013.6.27.목.
엄청 덥다.
장마비를 가득 머금은 공기는 습하다.
비야,
후두둑 후두둑
시원하게 쏟아져라.
오늘 재석과 짝이어서
같이 앉아 급식을 먹으며.
"아침은 뭘 먹었니?"
"미숫가루 한 잔이요."
"재석아 사랑해."
재서이가 쑥스러워하며 쳐다본다.
"미워하는 것은 말을 하지 않아도
금방 알 수 있지만
사랑하는 것은 표현하지 않으면 모른대...."
했더니 바로 "선생님, 사랑해요."
나는 이런 재석이가 참 맘에 든다.
사랑스런 아이다.
순수한 아이다.
2013.6.68.금.
2013.6.29.토.
친구 딸 결혼식 후
중학교 동창들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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