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률 100%의 냉혈 변호사 지연은 뛰어난 실력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만,
하나뿐인 딸에게는 빵점짜리 엄마.
모처럼 엄마 노릇을 하기 위해 딸의 운동회에 참가하지만,
눈깜짝할 사이에 딸이 납치당한다.
그리고 걸려온 전화 한 통. “아이를 살리고 싶다면,
7일 내에 살인범 정철진을 빼내라!”
7일이라는 제한된 시간동안 완벽한 살인범 정철진을 석방시키기 위한 지연의 분투가 시작는데....
내가 좋아하는 장르다.
법정 스릴러..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빠른 전개에
한시도 한 눈을 팔 수 없게 만든 영화
피곤해서 자칫 지루하면 졸릴 수 있는 시간인데도
두어시간 동안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올드보이 이 후 가장 짜임새 있는 영화가 아니었나 싶다.
날라리 경찰 박희순의
"넌 변호사를 선임해도 소용없고 묵비권을 행사하면 계속 쳐 맞는거야 "
요즘 이 대사가 세븐 데이즈의 인기와 함께 뜨고 있단다.
엊그제 청룡영화제에서 가슴이 훤히 드러난 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김윤진
이목구비가 시원시원해서 넘 이쁘고 연기도 제법 잘 하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