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토요일 집안 행사가 있어 광주에 갔다가 일요일 이른 아침 내장산 단풍 보러 가다
#2>7시경의 주차장은 제3주차장까지 만차...이른 아침의 계곡에서 피어오른 물안개가 뿌옇다
#3> '산 안에 숨겨진 것이 무궁무진하다' 하여 이름 붙여진 내장산(內藏山)
#4>"호남의 금강" 내장산 종주했던 때가 3년전..그 이름도 정다운 까치봉, 장군봉, 서래봉, 연자봉...
#5>정자에 날개가 돋아 승천하였다는 전설이 깃든 우화정(羽化亭)
#6>사람들 때문에 약간 수선스런 아침을 맞는 우화정...
#7>무얼 잡으려는지...무얼 기다리는지... 사진 예술가들이 진을 치고 있다
#8>그들이 몰려있는 위치에서 나도 한 번 렌즈를 들이밀어 보았다.
#9> 아하! 이거 였나? 물안개 피어나는 연못?
#10> 맑은 햇살을 받은 이파리들이 기지개를 편다
#11> 우뚝 솟아오른 연자봉의 연자정이 어서 오라 손짓한다
#12>주인은 틀림없이 새벽에 주차해 놓고 산을 올라갔을 터인데 어느새 낙엽이 쌓여있다
#13>이 한그루의 나무는 유난히 물이 많이 들어 눈을 즐겁게 해준다
#14>1킬로 정도의...긴 줄을 보라! 갑자기 현기증이..케이블카 타려고 줄서 있는 사람들...
#15>감나무 사이로 보이는 연자정...
#16>3년전 가을엔 난 미쳐 있었다..여름 설악..가을 설악...다시 내장산에서 백양사로의 종주...
#17>그때 너무 무리하여 무릎이 고장나더니 이젠 고질병이 되어 3시간 이상 짜리는 엄두를 못낸다
#18> 언제나 겸허해야 된다는 진리를 배우게 했다...서래봉 바위...
#19>긴 줄의 울렁증도 참아내야 하고...(맘 같아선 그냥 올라가고 싶었다)
#20> 기다리기 지루하면 카메라 렌즈를 사방으로 들이민다
#21>하늘이 어찌나 맑은지..그냥 파란 물이 주르르 흐를 것만 같았다
#22 부지런히 오고가는 케이블카..1시간 가량 기다렸다... 1인당 5,500원..
#23>계곡...이번 주 쯤이 절정이지 싶다...
#24> 케이블 카로 올라가면서 잡은 연자정
#25> 따 가지 않는 감이 주렁주렁...풍요롭다
#26> 여러 가지 색이 공존하는 내장산...
#27>케이블 카에서 찍은 내장 아랫쪽
#28> 주차장에서 올라오는 애기단풍길이 보인다
#29>우화정도 고즈녁하게 보이고...
#30>연자정으로 오르는 길에 칼처럼 솟아 있는 바위..
#31> 그 옆에서 염불하는 스님의 청아한 목탁소리...
#32> 붉게 탄다..연자정이..
#33>얼기설기 얽혀있는 나무 뿌리들..
#34>저 길을 쭉 걸어왔다..넘 멋지네...
#35> 연자정에서 바라본다...내장의 일곱 봉우리들...
#36>더 이상 말이 필요없다..
#37> 서래봉...
#38>연자정 내려가는길...
#39>다리가 아프다고 산에 못 갈 것도 없다.....
#40 >아이들과 미슬시간에 만들어 보려고 찍어온 벌 바람개비...
#41> 감나무와 단풍이 어우러졌다
#42>주렁주렁 매달린 도토리감...
#43> 케이블 카로 다시 내려와서 내장사에 가다.
#44> 일주문을 들어서면 108 단풍수가 터널을 이룬다
#45> 108단풍수 터널
#46>108 번뇌를 떨칠 수만 있다면...
#47> 여기 이 자리에선 누구나 부처가 될 수도 있겠다.
#48> 단풍 인파들...
#49>사방팔방 어느 곳을 봐도....화려한 물감 파티!
#50>외국인도 보이고...
#51>사찰 담장 너머에도 단풍이...
#52>멀리 서래봉...
#53> 석탑...
#54>사진 예술가들이 또 몰려있다...이 몹쓸 디카로 나도 끼겠다고...
#55> 나무 한그루에 녹색,노랑, 빨강이 모두 있다
#56> 땀에 머리가 헝크러지면 두건으로 질끈 묶으면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57>내려오면서 아쉬워서 또 한 컷...
#58>일주문에서 바라본 연자정...
#59>정오 무렵...올라가는 사람들...
#60> 정오 무렵..내려오는 사람들...
#61>.......
#62> 정오의 찬란한 햇살에 타는 단풍!
#63>벌써 피었다가 지는 단풍...바람이 불 때마다 우수수 떨어지는데..사람들은 탄성을...
#64>예쁜 단풍 이파리 주워다가 책갈피 만들 생각을....
#65>갈치 속젓,황새기젓,된장, 고추장... 속노란 배추에 싸서...한입...
#66> 붉은 대추가 둥둥 뜬 동동주 한사발 들이킨 후....
#67>주창장으로 내려오면서 갖가지 토산품들 구영하느라 정신없는데 이 아저씬?
#68>머리통만한 단감 한박스와 호박 고구마 한 자루...잊을 수 없는 추억 한아름 안고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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