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운영의 일상/자운영 책을 읽다

행복한 일상

올레리나J 2016. 12. 21. 16:18

 

 

 

 

 

 

 

식구들 출근을 시킨다.

설겆이를 끝내고

채널A '신문읽어주는 남자'를 시청한다.

1시간 동안 지금 어떤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논점은 무엇인지

때론 정의감에 몸을 떨고

정의롭지 못한,

아니 올바르지 못한,

아니 바르지 못한,

최소한의 양심도 없는 거짓말에

가슴 답답해하며

두서너 시간 비슷한 포멧으로 진행하는

종편 나들이가 끝난다.

 

 남향 창문을 통해

깊숙히 들어오는 따사로운 겨울해를

 마중하며

커피 한 잔 그리고

에이스 한봉지......

 

 

 

 

 

 

 

 

 그리고 위의 책들......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

'나'

그렇게 느끼게 해주는

나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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