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렉2 ♣미모는 피부 한 꺼풀에 불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동호인의 날' 4교시만 하고 취미활동을 하는데 우리 학년은 영화감상. 직장생활 중 제일 고맙고 즐거운 날. 요즘 배봉관을 2개나 차지하고 있는 슈렉을 택하는데 주저함은 없었다. 난 에니메이션 영화도 아주 좋아한다 일본 에니메이션 '센과 .. 자운영의 일상/자운영 영화 보다 2009.11.19
모레 일요일 하루종일 방콕! 활기찬 월요일을 보내려 퇴근하자 마자 영화관으로! 비교적 최근의 재난영화로 감명깊게 본 것은 화산을 소재로 한 볼케이노와 단테스피크. 바다에서 폭풍우와 싸우는 퍼팩트 스톰이 떠오른다 영화 투모로우는 상투적인 주제이긴하나 스팩타클한 CG가 볼 만하다 일본 도쿄에 수.. 자운영의 일상/자운영 영화 보다 2009.11.19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이 편지가 당신 손에 제대로 들어가길 바라오 언제 당신이 이걸 받게 될지는 나도 모르겠소 내가 죽은후 언젠가가 될거요 나는 이제 예순 다섯살이오 그러니까 내가 당신 집 앞길에서 길을 묻기 위해 차를 세 운 것이 13년 전의 바로 오늘이오 이 소포가 어떤 식으로든 당신의 생활을 혼란에 빠뜨리지 .. 자운영의 일상/자운영 영화 보다 2009.11.19
효자동 이발사 ** 솔직히 졸았다** 어젠 모처럼 동료들과 위 영화를 보게 되었다 어떠한 영화적 미학이나 드라마틱한 전개 없이 평범하고 소심한 소시민의 삶을 역사적 사건들과 함께 담담하게 풀어나간 영화였다. 자극적이고 스피디하며 극단적인 상황 전개나 반전 또는 머리회전을 부지런히 해야하는 등의 영화적 .. 자운영의 일상/자운영 영화 보다 2009.11.19
범죄의 재구성 비오는 날 무엇을 하셨나요? 사기꾼의 달인 위에 또 사기치다 비 오는 일요일 우리 식구는 늦잠도 못잔다 고3녀석이 학교에 가기 때문에 온 식구가 아침형 인간이 되어버렸다. 재밌다고 재미없으면 5만원 주겠노라고 남편을 꼬셔서 조조영화(9시 40분)를 봤다. 조조할인이 아직도 되더만. 땅을 파도 나.. 자운영의 일상/자운영 영화 보다 2009.11.19
사랑할 때 버려할 아까운 것들 반지의 제왕,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 등 남성적인 영화 또는 전쟁영화만 보아서인지 로맨틱 코미디가 그리워졌다.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에서 깐깐하고 세련된 멋을 보여준 잭 니콜슨의 연기에 반해서 다시 그를 보고자 이 영화를 선택했는데 2시간 동안이 지루하지 않을 정도로 날 실망시키.. 자운영의 일상/자운영 영화 보다 2009.11.19
빙우 나 김경민(김하늘)은 대학에서 산악부에 들었어요 흔들림 없는 산의 모습이 너무 멋있었고 그 산을 닮은 건축 설계사인 선배 중현 오빠(이성재)를 만났어요 내 마음은 지리산 등반을 계기로 종현선배에게 지칠줄 모르게 빠져들어 가다가 둘이 바다여행을 가서 사랑을 확인하게 되었지요 길을 가다 우.. 자운영의 일상/자운영 영화 보다 2009.11.19
실미도 군인 정신의 숭고함과 의리를 일깨우는 남성 영화라해서 공부해야한다는 두 아들 녀석과 남편을 앞세우고 오랜만에 온 가족이 이 영화를 봤다 얼마나 가슴을 졸이며 보았던지 1분 1초도 화면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반지의 제왕때와는 달리 남편도 감동적인 영화라고 극찬했다 1968년 국가가 우리를 불.. 자운영의 일상/자운영 영화 보다 2009.11.19
러브 엑츄얼리 아들녀석이 엄마가 영화광이라는걸 압니다 내가 아까운 영화를 놓쳐 애통해하자 친구에게 CD를 빌려와서 야심한 밤에 혼자서 영화를 봤습니다. "사랑은 진정 세상 어느 곳에나 있다." 라는 말로 시작하는 이 영화는 크리스마스 5주전부터 이브까지 십여 개의 사랑 이야기가 서로 연관관계를 맺으며 한.. 자운영의 일상/자운영 영화 보다 2009.11.19
반지의 제왕 무료 티켓이 생겨 오랜만에 남편이랑 반지의 제왕을 보았다. 남편과는 취향이 달라 같이 극장에 가도 따로따로 자기 취향에 맞는 영화를 보고 끝나면 다시 만나서 오곤 한다 참 이상한 부부라고 말하지만 몇 년 전 나는 이영애 주연의 '봄날은 간다'를 보고 그는 성룡 주연의 '러시아워2'를 보고 먼저 .. 자운영의 일상/자운영 영화 보다 2009.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