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마중이 성급했나요?
비가 내린 도심과는 달리
북한산은 만년설처럼 눈이 쌓여
절경을 선물해 주었어요.
아랫쪽은 봄기운이 확실한데
올라갈수록 아이젠 없인 힘들 정도로 많이 쌓였지만
분명 봄은 오고 있었지요.
눈보라가 치기도 했지만
함께한 고중산악인의 얼굴에도 봄은 오고 있었구요.
눈쌓인 원효봉
북한산 회관에서 바라본 삼각산
뒷풀이는 권일 친구가 한턱 냈답니다.
최강 19회였는데
이날의 최강은 18회 선배님들이고
우린 막강 19회...
18회 선배님들 함께 해서 즐거웠구요.
임환 선배님 호박죽 맛있었구요.
데려다 주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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