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녀석들이
몸에 좋은 건 대부분 싫어한다.
이럴 때는 엄마된 입장에서
그냥 지나치면 안된다는 신념...ㅎㅎ
끝까지 매를 들고 강제로 먹일 수 는 없는 법.
요리로서 그들의 입맛을 돋궈보자.
노랑 파프리카,송이버섯,당근,브로컬리,
적당한 크기로 썰어
먼저 포도씨유 두른 프라이펜에
당근을 살짝 익히고
파프리카,브로컬리,송이
순서대로 볶는다.
허브 소금으로 간하고
슬라이스 치즈 한 개를 넣고
케찹으로 마무리하면
아작아작 씹히는 맛,
새콤한 맛,
치즈의 느끼스르므한 맛까지....
아들들이 홀딱 반해 버린다.
우리집만의, 나만의 요리
그 이름은
모듬 파라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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