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운영의 일상/자운영의 Recipe

모듬 파라다이스

올레리나J 2011. 4. 5. 15:54

 

 

 아들 녀석들이

몸에 좋은 건  대부분 싫어한다.

이럴 때는 엄마된 입장에서

그냥 지나치면 안된다는 신념...ㅎㅎ

끝까지 매를 들고 강제로 먹일 수 는 없는 법.

요리로서 그들의 입맛을 돋궈보자.

 

노랑 파프리카,송이버섯,당근,브로컬리,

적당한 크기로 썰어

 먼저 포도씨유 두른 프라이펜에

당근을 살짝 익히고

파프리카,브로컬리,송이

순서대로 볶는다.

허브 소금으로 간하고

슬라이스 치즈 한 개를 넣고

케찹으로 마무리하면

아작아작 씹히는 맛,

새콤한 맛,

치즈의 느끼스르므한 맛까지....

아들들이 홀딱 반해 버린다.

 

우리집만의, 나만의 요리

그 이름은

모듬 파라다이스!

 

 

 

 

'자운영의 일상 > 자운영의 Recip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나리  (0) 2011.06.24
봄이 오면....  (0) 2011.06.24
완두콩이 그리움으로  (0) 2011.05.23
파래전  (0) 2011.03.05
메생이가 내게로 오다.  (0) 2011.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