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운영의 일상/자운영 영화 보다

강철중

올레리나J 2009. 11. 20. 15:48

모처럼 남편이랑 일요일 조조영화를 봤습니다

평은 괜찮았지만

별 기대도 없었는데 무지 재밌더라구요..^^

장르가 드라마, 스릴러로 되있지만.. 코미디처럼 시종 웃겼지요.

물론 피튀기는 잔인한 장면도 있었지만...

껄렁껄렁한 경찰 역활은 역시 설경구였구요.

대사 하나하나 웃긴게 넘 많았어요.

이문식과 유해진은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웃겼고

배우들 연기 모두 실감나고 좋았습죠...



감독으로서도 한 획을 긋는 장진 감독이 각본을 썼고

그와 콤비인 정재영 연기도 훌륭하고요.

그러나 조폭을 동경하며 물,불 가릴줄 모르고 덤비는 고딩들...

요즘엔 나이가 점점 어려져

초등 고학년부터 조폭집단에 몸담는 아이들이 많다는 현실에

가슴 답답함을 느낍니다
200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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