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리나라/방방곡곡

신비의 바닷길 내고향 진도

올레리나J 2009. 11. 4. 13:49


      접도 남망산



      남망산 등산로 안내표지



      남망산에서 본 접도



      접도에서 찍은 금갑리



      가계 해수욕장에 발을 담그다



      "찜통 더위 저리 가라." 너무 시원했다



      가계 해수욕장의 세 여자



      닭 두 마리 먹고 포만감에 행복했다



      목포에서 온 정순과 우리 때문에 이틀 동안 가게 문닫은 이강자



      완수가 있었음 이렇게 서 있었을까? 벌써 바닷물 속에 던져버렸을텐데...



      꼭 많이 만나야 즐거운건 아니다



      물은 시원했고 모래는 너무나 부드러웠다



      누군가 "신득아 사랑해."라고 썼다. 신득이를 사랑하는 여인네가 많아 행복하겠다



      넉넉한 한여름의 오후



      이날 저녁 강자가 튼실한 전복을 사다 우리를 기쁘게 해줬다. 나중에 합류한 영진이 재문이와 함께 강자네 가게에서 술 한 잔... 강자야, 전복죽 정말 맛있었다 &fileid=6®dt=20060815062131&disk=19&grpcode=mosa825&dncnt=N&.jpg">

      대전에서 차 몰고 달려온 회장님....

      <

      이날 약 20만명이 다녀갔다고...



      물이 잠깐 갈라졌고 삽이며 호미를 가지고 간 관광객 손은 대부분 빈손이었다



      아쉬운지 물이 들어오는데도 나올 생각들을 아니했다..실망의 소리들이 곳곳에서..너무 보잘것 없다고



      부디 그들만의 잔치가 아니었기를...



      모세의 기적 한가운데..



      이렇게 밤이 오고 있었다.



      행사 때문에 군청에 근무하는 친구들은 비상 근무했다고..영진이가 사 준 미꾸라지 튀김도 먹고



      여귀산 등산하러 다시 가야겠네..



      벌초하러 왔는데 벌초는 끝났고 우린 푸짐한 상을 받았다



      막 잡은 돼지..탕으로 구이로 갈비찜으로 환생하시어



      텃밭에서 딴 상추 깻잎 고추와 어우러져..



      식후 정순네 집 나뭇 그늘 정자에 앉아.



      수박이랑 복숭아로 후식을 먹은 후 목포로 향했다



      목포에서 조신자를 만나 회 먹고 야그 나누고



      전두에서 일몰을 보았다



      이렇게 우리들의 1박 2일은 일몰과 함께 끝이 났고...친구들이 있어 넘 행복했다.



      보너스로 국립 남도 국악원 전경.



      안개에 휩쌓여...



      해무가 일년내내 신비롭게 깔리는 국립국악원 앞..지금 개발 중이라고..

       


'아름다운 우리나라 > 방방곡곡'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화향 날리고 산수유향 그윽하다.(광양 매화마을)  (0) 2009.11.04
포천 명성산 갈대  (0) 2009.11.04
무의도  (0) 2009.09.29
소요산  (0) 2009.09.29
외도  (0) 2009.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