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만들었다 창가에 놓아둘 장미꽃을 만들었다. 가난한 동네 아이들에게 화분을 사오라고 할 수는 없어 굴러다니는 주름지가 있길래 여기저기 검색해서 시범적으로 만들었더니 제법 일부러 말린 것처럼 분위기가 난다 . 주름지를 알맞은 간격으로 자르고 송곳으로 꽃잎 윗부분을 말았다 살짝 펴주면.. 자운영의 일상/자운영의 교실 2010.04.05
3학년 4반 지난 학기 내가 쏟아부었던 열정만큼의 결실을 거두었다. 독서퀴즈대회에서 6개의 상 중에서 최우수와 우수상을 비롯 장려상 한개만 빼고 우리반 애들이 휩쓸었다. 특별한 비결이 있어서가 아니라 공부 틈틈이 책을 읽히고 읽는데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골든벨 형식으로 문제를 풀고 상을 주었더니 독.. 자운영의 일상/자운영의 교실 2009.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