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장이 시끌벅적하여 내려다보니
1학년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체육대회가 한창이다.
근로자의 날이라 학부모들도 보인다.
궂은 날씨 때문에 담 주 월요일로 연기된
울반 아이들의 한숨섞인 부러운 탄성이
유리창을 넘어 풀~풀~ 날아간다.
그 소리를 따라가니
푸른 하늘이 쨍하고 웃는다.
오늘은 그런 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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