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운영의 일상/자운영의 앨범

파주 돌곶이 꽃 축제

올레리나J 2009. 11. 7. 21:37

#1 ...... 내가 좋아하는 단어들의 조합이다..꽃,책 그리고 자연..글씨체가 얼마나 이쁜지 보고 또 보고...


#2 ...... 꽃,책 그리고 자연...그대를 사랑합니다


#3 ...... 꽃양귀비가 지천입니다


#4 ...... 장미를 위해 꽃다발에 묻혀있던 안개꽃이 멀리서 볼 땐 하얀 메밀꽃 같았습니다...


#5 ...... 미모로 보나 패션으로 보나 나의 강적입니다


#6 ......이름없는 들꽃으로 살고 싶답니다..내가 즐겨 쓰는 닉네임도 자운영입니다


#7 ...... 바람 불면 바람에 흔들리고


#8 ...... 비가 오면 온몸으로 비를 맞고...


#9...... 밤이면 별을 보다 촉촉히 내리는 이슬에 젖기도 하고


#10 ...... 지나는 햇볕 잡아 작은 꽃 피우고


#11 ...... 꽃이 지면 작은 씨앗 만들다 때 되면 그냥 청산에 눕는 들꽃이고 싶습니다


#12 ...... 향이 짙어 쉽게 질리는 장미가 아니라


#13 ...... 별빛을 받아 초롱한 작은 몸짓이라도...


#14 ...... 새소리 벗하여 작은 속삭임일지라도...


#15 ......구름을 닮아 그냥 흩어지는 삶이라해도...


#16 ...... 달빛을 받아 연약한 향기를 뿜어내도...


#17 ...... 물소리 얹어서 찬란한 꽃 한 번 잠깐 피어올릴지라도...


#18 ...... 눈길 한 번 주지 않아도 꿋꿋이 존재하는 들꽃이고 싶습니다


#19 ...... 큰 숲 사이에서 맘껏 햇볕을 받지 못해 처연한 웃음을 웃을지라도 ...


#20 ...... 탐스런 장미가 아니라 짓밟아도 다시 일어서는 풀꽃이고 싶습니다


#21 ...... 누구하나 돌보는 이 없다 할지라도 피고지고 피고지고...나는 들꽃처럼 살리라...


#22......파주 시장님께 메일을 보낼까 합니다.


#23 ...... 존경하는 파주 시장님


#24 ...... 저는 부천에서 살고 직장은 인천인 중년의 가정 주부입니다


#25 ...... 북한과 인접해 있어 여러 가지로 열악한 자연 환경인데도 불구하고


#26 ...... 예술 마을인 헤이리와 프로방스가 있고


#27...... 영어 마을이 있고


#28...... 출판단지가 있는 파주를 사랑합니다


#29 ...... 입장료 엄청 비싸게 받고 볼 것이라고는 없는 고양꽃 박람회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30 ......예쁜 꽃이 아름다운 마을 돌곶이를 산책할 수 있게 해주어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31 ...... 맘이 울적할 때 자유로를 달려 헤이리에 가곤 했습니다


#32 ...... 동료들과 분위기 있는 곳에서 마시는 차 한잔과 잔잔한 감동이 있는 담소를 즐긴 곳도 헤이리입니다.


#33 ...... 학이 숨어 산다는 심학산 가족 걷기 대회도 훌륭한 마인드라고 생각합니다.내년에는 이 대회에 꼭 참석하렵니다.


#34 ...... 문화와 에술...그리고 아름다운 환경이 살아있는 파주를 사랑합니다


#35 ...... 앞으로 노년을 파주에서 살고 싶습니다..파주에 세금을 내고, 파주를 사랑하면서...


#36 ...... 파주에서 생을 마치고 싶습니다...파주 시장님! 허락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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