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필적 고의에 의한 여름휴가 이 영화가 서울 광화문 시네큐브 딱 한 곳에서만 개봉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서울까지 가기로 했다. 나의 문화생활을 적극 후원해주는 사람과 함께... 난 아직도 촌티를 벗어나지 못했나보다 괜히 서울 가면 몸이 움추려 든다. 그러나 오늘 만큼은 내 입에서 '와! 서울 좋다.'란 말이 나도 모르게 나.. 자운영의 일상/자운영 영화 보다 2009.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