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운영의 일상/자운영의 앨범

백만송이 장미

올레리나J 2016. 5. 30. 15:57

 

 

 

 

 

 

한 송이,

 두 송이,

세 송이............................

하루가 꼬박 걸릴지라도

네 송이,

 다섯 송이,

여섯 송이.............................

백만송이까지 일없이 세고 싶었다.

 

일곱 송이`

여덟 송이 `

아홉 송이`

송이송이 피어나는 장미 향기

 

백만송이 장미향이

온 몸에 스며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