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이 과다한 업무량으로
수업에 집중하지 못한는 경우가 늘고 있다.
'수업 연구 30분, 행정에 6시간, '
교사는 잡무 중...
입학사정관제 관련 에듀팟,
교육행정시스템에 따른 교사들 업무량 갈수록 폭증
"내가 동사무소 직원인지 교사인지 햇갈려."
조선일보 5월 17일자 신문의 내용이다.
재작년 보다는 작년이
작년 보다는 올해가
잡무처리 등등...
엄청 많아졌다.
1교시 끝난 쉬는시간에 결재 받으로
2층 교무실에 가면 결재 서류를 든 동료들이 줄을 서고
2교시 끝나고 3교시 끝나고 점심 끝나고....
하루를 온통 결재 받느라 정신이 없다.
교사가 바쁘면 아이들은 어쩜 그리도 잘 알고
사고를 치는지...
도떼기 시장이 따로 없다.
결재에 신경을 쓰다보면
학습지도는 뒷전이다.
관리자들에게 훌륭한 교사는 업무처리를 잘하는 교사이다.
장학사에 이어 교감이 된 어느 여교사
늘 하는 말이 이거였단다.
학습지도는 짬짬이
업무는 최고속으로 집중하여....
이게 교사의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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