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더위와 정신없이 바쁜 일들로 인해
유달리 심신이 무거워 만사가 귀찮아질 무렵
동료들과 영화 동호인 모임에서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실은 이 영화를 함께 보고 싶었던 친구가 있었고
추석때도 보지 않고 일부러 남겨두었었는데...
대강 줄거리...젊은 시절 클럽을 주름잡던 도너&다이노머스 멤버였던
도너(메릴 스트립) 가 세 남자와 사랑에 빠지면서
그중 누구의 딸인지도 모르는,
소피를 혼자 외로이 섬에서 키우고 지내다
딸의 결혼식 전날에
엄마의 젊었을 적 사랑의 대상이었던
예비 아빠 세 명을 섬으로 불러들이면서
이야기와 헤프닝은 시작된다..)
이제는 나이들어 할머니 나이가 가까와 질 나이에
세 명의 연인 3종세트를 만나면서 다시금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는...
어쩌면 그 얘기들이 우리나라에선
도저히 만들어질 수 없는 소재라는 점이 뮤지컬이란 장르를 만나면서
편히..그리고 흥겨움과 즐거움과 재미와 감동을 안겨준다.
우리가 한 때 즐겨 들었던 아바의 주옥같은 멜로디가
영화 끝날 때까지 울려퍼진다 2008.9.25
그리스의 아름다운 풍광 카스타니 해변을 가득 메운
끼넘치는 조연들이 함께 어우러져
노래에 맞춰 추는 춤의 정열적인 그것들이
더욱 빛을 발하고 결혼식장소로 나왔던 섬의 모습(위 사진)들을 보고 있노라면
우리 나라 독도에도 이런 멋진 건물을 지어서
관광객을 유치하고
세계적인 명품관광지로 개발되면 얼마나 어떨까?
잠시 생각해보기도 했다
뮤지컬과 연극으로 다져진 그녀의 연기력은 말할 필요도 없고..
나도 그녀처럼 저렇게 신나게 춤을 쳐본 적이 언제든가?
극장 바로 앞이 물 좋다는 메리트 나이트 클럽인데
곧장 거기로 달려가서 한껏 흔들어보고 싶어졌을 정도라니까...
이토록 유쾌한 영화를 보았는데도 눈물이 나왔다는 어느 샘
이유인즉슨 너무도 자유스럽게 살아가는
저들의 사고방식이 너무나 행복해보여서란다.
그래..자유롭게 살아야지..자유로운 영혼을 가졌으니까...
지나치게 눈치보지 말고..
다른 사람이 날 어떻게 생각할까 게의치 말고....
요즘 MBC 수목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를 아들과 함께 보는데
선선한 이 가을에 듣는 클래식과 카랴얀처럼 카리스마 넘치는 지휘자
김명민의 포스에 수,목요일이 한없이 즐겁다.
모처럼 수준 높은 음악 드라마 한 편 건진 셈이다.
보너스로 실제 영화 주인공들이 불렀던 ost 올렸으니 잠시 옛날 생각에 잠겨보시길...
그리고 이 영화 놓치지 마시길....
유달리 심신이 무거워 만사가 귀찮아질 무렵
동료들과 영화 동호인 모임에서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실은 이 영화를 함께 보고 싶었던 친구가 있었고
추석때도 보지 않고 일부러 남겨두었었는데...
대강 줄거리...젊은 시절 클럽을 주름잡던 도너&다이노머스 멤버였던
도너(메릴 스트립) 가 세 남자와 사랑에 빠지면서
그중 누구의 딸인지도 모르는,
소피를 혼자 외로이 섬에서 키우고 지내다
딸의 결혼식 전날에
엄마의 젊었을 적 사랑의 대상이었던
예비 아빠 세 명을 섬으로 불러들이면서
이야기와 헤프닝은 시작된다..)
이제는 나이들어 할머니 나이가 가까와 질 나이에
세 명의 연인 3종세트를 만나면서 다시금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는...
어쩌면 그 얘기들이 우리나라에선
도저히 만들어질 수 없는 소재라는 점이 뮤지컬이란 장르를 만나면서
편히..그리고 흥겨움과 즐거움과 재미와 감동을 안겨준다.
우리가 한 때 즐겨 들었던 아바의 주옥같은 멜로디가
영화 끝날 때까지 울려퍼진다 2008.9.25
단순 해피앤딩이지만 훌륭한 음악과
그리스의 아름다운 풍광 카스타니 해변을 가득 메운
끼넘치는 조연들이 함께 어우러져
노래에 맞춰 추는 춤의 정열적인 그것들이
더욱 빛을 발하고 결혼식장소로 나왔던 섬의 모습(위 사진)들을 보고 있노라면
우리 나라 독도에도 이런 멋진 건물을 지어서
관광객을 유치하고
세계적인 명품관광지로 개발되면 얼마나 어떨까?
잠시 생각해보기도 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세련된 현대여성을 연기했던 메릴 스트립...
뮤지컬과 연극으로 다져진 그녀의 연기력은 말할 필요도 없고..
나도 그녀처럼 저렇게 신나게 춤을 쳐본 적이 언제든가?
극장 바로 앞이 물 좋다는 메리트 나이트 클럽인데
곧장 거기로 달려가서 한껏 흔들어보고 싶어졌을 정도라니까...
이토록 유쾌한 영화를 보았는데도 눈물이 나왔다는 어느 샘
이유인즉슨 너무도 자유스럽게 살아가는
저들의 사고방식이 너무나 행복해보여서란다.
그래..자유롭게 살아야지..자유로운 영혼을 가졌으니까...
지나치게 눈치보지 말고..
다른 사람이 날 어떻게 생각할까 게의치 말고....
요즘 MBC 수목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를 아들과 함께 보는데
선선한 이 가을에 듣는 클래식과 카랴얀처럼 카리스마 넘치는 지휘자
김명민의 포스에 수,목요일이 한없이 즐겁다.
모처럼 수준 높은 음악 드라마 한 편 건진 셈이다.
보너스로 실제 영화 주인공들이 불렀던 ost 올렸으니 잠시 옛날 생각에 잠겨보시길...
그리고 이 영화 놓치지 마시길....
[ 맘마미아 OST ]
1. Honey, Honey - 아만다 사이프리드, 애슐리 릴리, 레이첼 맥도웰.
2. Money, Money, Money -
|
3. Mamma Mia! -
|
4. Dancing Queen - 메릴 스트립, 줄리 월터스, 크리스틴 바란스키
|
5. Our Last Summer -
'자운영의 일상 > 자운영 영화 보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인도 & 바람의 화원 (0) | 2009.11.20 |
---|---|
아내가 결혼했다 (0) | 2009.11.20 |
미이라,다찌마와리 (0) | 2009.11.20 |
눈에는 눈, 이에는 이 (0) | 2009.11.20 |
님은 먼 곳에 (0) | 2009.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