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손주......
이 세상에 태어난 지 18개월
그동안 치열하게
아이 키우느라 고생 많았다.
어디든지
'위로'가 되는 여행을 떠나자.
색다른 대자연 앞에서
처음 접한 육아의 힘겨움은
잠시 뒤로하고
멋진 '쉼표'를 찍어보렴.
여행 경비는 걱정 말아라.
할아버지, 할머니로서
새로운 사랑을 알게해준
복덩이를 안겨준 선물로
우리가 첵임진다.
미국 포브스지가 선정한
세계 6대 해변이 펼쳐진다는
베트남 다낭에 가고 싶다고?
언제부터 베트남에 휴양지가 생겼니?
엄마, 아빤 하노이, 하롱베이는 갔다 왔다만......
아~ 하~
한국인에게 새롭게 떠오르는 휴양지라고?
그래 한 번 가보자.
휴양지 다낭으로!
인천공항
아침 7시간대의 출발시각은
아이가 있는 가족으로선 무리였지 싶다.
꼭두 새벽 3시부터 일어나
우리 집으로 와서 4시 30분 무렵
공항으로 향했다.
쳌인 로비가 한산할까 싶었는데
가이드라인 밖에까지 줄서 있었다.
소박한 진에어 기내식
어쨌거나 힘들게 도착한
자유로운 영혼이여!
멜리아 리조트 로비의 등
멜리아 리조트 안쪽
우가 묵은 3층 객실 복도
점심 먹으러 호텔을 나섰다.
라루나 레스토랑
라루나 앞의 오행산
인터넷에 맛집 평가가 좋아서
라루나에서 선택한 메뉴
오행산 부근이
대리석 마을이다.
기계톱 소리와 함께 크고 작은,
섬세한 대리석 작품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리조트룸의 아가 침대
점심도 맛있게 먹었으니
수영장 뒤론
유아풀에서 온가족이
호텔 주변 산책.
호텔 앞 바닷가
수영금지 빨강 깃발.
다시 택시를 타고 저녁 먹기전
(롯데마트 장보기 53,300원)
아가들을 배려한 쇼핑 카트에
다낭시내의 맛집인
분위기도 좋고
(람비엔 -> 멜리아 호텔, 택시비 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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