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연꽃에 취하다 빈센트 반 고흐! 당신의 그림 속에서 노랗게 불타던 해바라기가 이땅에도 지천으로 피었습니다. 아를르의 작은 작업실을 해바라기로 가득 채워 고갱에게 바치고 싶었겠지요. 주체할 수 없는 열정을 해바라기에 담아 동생 테오에게 엽신(葉信)도 보내셨고요. 오늘 성하(盛夏)의 땅 한 가운.. 자운영의 일상/자운영의 앨범 2009.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