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하는 여자 이번 여름 휴가 때 고향에 3박4일로 다녀왔다. 그 중 제일 기억에 남는 일은 빨래했던 일. 이곳에선 손빨래조차 힘들어 세탁기에 몽땅 넣고 돌려버려 상한 옷이 한 두벌이 아니고 그것조차 하기가 싫다. 그런데 고향에선 매일 아니 빨래가 생길 때마다 세탁기가 있는데도 손빨래를 했다. 수건과 속옷은 .. 자운영의 일상/자운영의 흔적 2009.10.13